고구마묘 월동재배 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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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고향나루 작성일09-12-24 22:02 조회12,958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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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마묘 월동재배 기술
종목 고구마 분류 생리 일자 07-03-16 조 회 3167
내 용
가을고구마 수확기에 밭에서 묘를 채취하여 비닐하우스내에서 월동 육묘하는 방법을 개략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.
1. 가을에 밭에서 고구마 줄기를 예취하는 적정시기 및 줄기 길이
밭에서 고구마 줄기의 윗부분이나 그 아래 부분을 잘라 비닐하우스 안에 심어서 월동 재배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빨리 뿌리를 내려 건실한 묘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. 따라서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고사하지 않고 건전하게 생육이 될 수 있으려면 10월 중순경에 줄기를 예취하여 심어야 한다. 줄기를 자를 때의 적정길이는 30~40㎝ 정도로서 일반적으로 밭에 고구마순을 심을 때의 길이와 비슷하면 되며, 자르는 부위는 가급적 줄기 윗부분의 새순부위가 적당하나 30~40㎝ 윗부분을 자르고 그 아래 부분 30~40㎝를 잘라 심어, 월동시켜도 다음해에 묘로 사용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.
2. 줄기묘를 심기 위한 비닐하우스 묘상 준비 및 심는 방법
줄기묘를 심는 비닐하우스는 다음해에 씨고구마를 파종하지 않고 줄기묘를 그대로 이용하게 되므로 대량증식을 위해서는 가급적 지중에 가온이 가능한 전열판이 설치된 비닐하우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, 전열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비닐하우스의 경우에는 1~2선으로 되어있는 전열선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기 및 온도센서(감지기)를 구입하여 아래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지상으로 설치하여 줄기묘의 생육 가능 최저온도 5℃를 유지함으로서 월동, 생육시킬 수 있다.
그림 1. 대체묘 월동재배용 터널 및 외부온도가 낮을 때 전열선 설치방법
그림 2. 고구마묘(대체묘) 묘상삽식 광경과 월동후 생육상황
줄 기묘를 심기 위해 묘상을 만들 때는 비닐하우스 안을 경운 정지(로타리)하고 폭은 일반적으로 씨고구마를 파종하여 싹트게 할 때 사용되는 묘상과 같이, 나중에 순을 자를 때 작업효율이 가장 좋은 1.2m 정도가 적당하며, 관수를 하고, 토양수분을 유지하거나, 토양이 과습하여 순을 자르는 작업이 불편하지 않도록, 묘상으로 사용되는 부분은 지상보다 5~10㎝정도 낮게 만드는 것이 좋고, 걸어 다니는 공간은 30㎝정도가 적당하다.
10월 중순경에 본밭에서 예취되는 고구마줄기는 질기고 억세므로 가급적 30~40㎝되는 부분의 아래쪽 잎자루는 제거하고 윗쪽으로 2~3개의 잎자루만 남기고 심는 것이 삽식작업에 이로우며 심는 간격은 1.2m의 묘상폭에 40주 정도가 심어질 수 있도록 3㎝ 정도의 간격으로 바짝 붙여 심고 줄간격은 10㎝ 정도로 하여 평당 1,200주 정도가 심어질 수 있도록 한다.
줄기묘를 심을 때는 작업 효율상 마른 묘상에 줄기묘의 하단 2~3마디가 땅속으로 들어가도록 세워 심고, 삽식작업이 완료되면 충분히 관수(물주기)해야 하는데, 비료는 뿌리지 않는 것이 뿌리가 빨리 내리는 데에 유리하다.
3. 줄기묘를 심고 뿌리가 내린 후 관리 방법
줄기묘를 심고 충분히 물을 준 후 5~10일 정도면 뿌리가 내려 활착이 되는데 이때 줄기묘가 심어진 묘상 가까이에 최고, 최저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온도계를 설치하여 수시로 온도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. 남부지방의 경우 11월 중순까지는 비닐하우스 안의 야간온도가 5℃이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이시기까지는 터널을 씌우지 말고 충분히 뿌리가 내리도록 관리하고 11월 중순이후 야간온도가 5℃이하로 내려가는 경우에는 묘상에 활죽을 꽂고 비닐터널을 만들어주거나 부직포를 씌워 보온을 해 주어야 한다. 이러한 터널 설치로도 보온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열판이나 전열선을 가동하여 줄기묘의 생육온도가 5℃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, 묘상은 마르지 않도록 토양을 관찰하여 수시로 관수해야 한다.
4. 줄기묘의 월동 및 월동후 관리
줄기묘를 월동, 생육시킨 후 다음해 2월 중순경이 되어 본밭에 심을 묘의 수가 충분할 경우에는 계속 생육이 유지되도록 겨울철 동안의 관리방법과 동일하게 관리하면 되지만, 본밭에 심을 묘의 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가온시설의 온도를 20℃까지 높이고, 요소비료를 묘상 1평(3.3㎡)당 40~50g을 물 5ℓ정도에 녹여 뿌리고 다시 충분히 물을 주고 관리하면, 조기재배의 경우 본밭에 심는 4월 상순까지 3회 이상 증식이 가능하다. 단 증식을 하기 위해서는 줄기묘를 가을에 비닐하우스 안에 심어서 관리하는 방법과 마찬가지의 묘상 면적, 시설 및 방법이 필요하다.
줄기묘의 묘수는 단위면적당 씨고구마를 싹트게 하여 키우는 묘수보다 적고, 씨고구마처럼 괴근에 의해 공급되는 양분도 없으므로, 본밭에 심기 위해 묘를 자를 때는 싹자르기 3~4일전과 싹을 자른 후에 묘상 1평(3.3㎡)당 요소비료 40~50g을 물 5ℓ정도에 녹여 살포하면 10~15일 간격으로 묘를 자를 수 있고, 새로 자라는 싹의 생육도 좋아지는데, 요소에서 발생되는 가스피해가 없도록 터널을 벗겨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.
종목 고구마 분류 생리 일자 07-03-16 조 회 3167
내 용
가을고구마 수확기에 밭에서 묘를 채취하여 비닐하우스내에서 월동 육묘하는 방법을 개략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.
1. 가을에 밭에서 고구마 줄기를 예취하는 적정시기 및 줄기 길이
밭에서 고구마 줄기의 윗부분이나 그 아래 부분을 잘라 비닐하우스 안에 심어서 월동 재배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빨리 뿌리를 내려 건실한 묘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. 따라서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고사하지 않고 건전하게 생육이 될 수 있으려면 10월 중순경에 줄기를 예취하여 심어야 한다. 줄기를 자를 때의 적정길이는 30~40㎝ 정도로서 일반적으로 밭에 고구마순을 심을 때의 길이와 비슷하면 되며, 자르는 부위는 가급적 줄기 윗부분의 새순부위가 적당하나 30~40㎝ 윗부분을 자르고 그 아래 부분 30~40㎝를 잘라 심어, 월동시켜도 다음해에 묘로 사용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.
2. 줄기묘를 심기 위한 비닐하우스 묘상 준비 및 심는 방법
줄기묘를 심는 비닐하우스는 다음해에 씨고구마를 파종하지 않고 줄기묘를 그대로 이용하게 되므로 대량증식을 위해서는 가급적 지중에 가온이 가능한 전열판이 설치된 비닐하우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, 전열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비닐하우스의 경우에는 1~2선으로 되어있는 전열선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기 및 온도센서(감지기)를 구입하여 아래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지상으로 설치하여 줄기묘의 생육 가능 최저온도 5℃를 유지함으로서 월동, 생육시킬 수 있다.
그림 1. 대체묘 월동재배용 터널 및 외부온도가 낮을 때 전열선 설치방법
그림 2. 고구마묘(대체묘) 묘상삽식 광경과 월동후 생육상황
줄 기묘를 심기 위해 묘상을 만들 때는 비닐하우스 안을 경운 정지(로타리)하고 폭은 일반적으로 씨고구마를 파종하여 싹트게 할 때 사용되는 묘상과 같이, 나중에 순을 자를 때 작업효율이 가장 좋은 1.2m 정도가 적당하며, 관수를 하고, 토양수분을 유지하거나, 토양이 과습하여 순을 자르는 작업이 불편하지 않도록, 묘상으로 사용되는 부분은 지상보다 5~10㎝정도 낮게 만드는 것이 좋고, 걸어 다니는 공간은 30㎝정도가 적당하다.
10월 중순경에 본밭에서 예취되는 고구마줄기는 질기고 억세므로 가급적 30~40㎝되는 부분의 아래쪽 잎자루는 제거하고 윗쪽으로 2~3개의 잎자루만 남기고 심는 것이 삽식작업에 이로우며 심는 간격은 1.2m의 묘상폭에 40주 정도가 심어질 수 있도록 3㎝ 정도의 간격으로 바짝 붙여 심고 줄간격은 10㎝ 정도로 하여 평당 1,200주 정도가 심어질 수 있도록 한다.
줄기묘를 심을 때는 작업 효율상 마른 묘상에 줄기묘의 하단 2~3마디가 땅속으로 들어가도록 세워 심고, 삽식작업이 완료되면 충분히 관수(물주기)해야 하는데, 비료는 뿌리지 않는 것이 뿌리가 빨리 내리는 데에 유리하다.
3. 줄기묘를 심고 뿌리가 내린 후 관리 방법
줄기묘를 심고 충분히 물을 준 후 5~10일 정도면 뿌리가 내려 활착이 되는데 이때 줄기묘가 심어진 묘상 가까이에 최고, 최저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온도계를 설치하여 수시로 온도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. 남부지방의 경우 11월 중순까지는 비닐하우스 안의 야간온도가 5℃이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이시기까지는 터널을 씌우지 말고 충분히 뿌리가 내리도록 관리하고 11월 중순이후 야간온도가 5℃이하로 내려가는 경우에는 묘상에 활죽을 꽂고 비닐터널을 만들어주거나 부직포를 씌워 보온을 해 주어야 한다. 이러한 터널 설치로도 보온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열판이나 전열선을 가동하여 줄기묘의 생육온도가 5℃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, 묘상은 마르지 않도록 토양을 관찰하여 수시로 관수해야 한다.
4. 줄기묘의 월동 및 월동후 관리
줄기묘를 월동, 생육시킨 후 다음해 2월 중순경이 되어 본밭에 심을 묘의 수가 충분할 경우에는 계속 생육이 유지되도록 겨울철 동안의 관리방법과 동일하게 관리하면 되지만, 본밭에 심을 묘의 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가온시설의 온도를 20℃까지 높이고, 요소비료를 묘상 1평(3.3㎡)당 40~50g을 물 5ℓ정도에 녹여 뿌리고 다시 충분히 물을 주고 관리하면, 조기재배의 경우 본밭에 심는 4월 상순까지 3회 이상 증식이 가능하다. 단 증식을 하기 위해서는 줄기묘를 가을에 비닐하우스 안에 심어서 관리하는 방법과 마찬가지의 묘상 면적, 시설 및 방법이 필요하다.
줄기묘의 묘수는 단위면적당 씨고구마를 싹트게 하여 키우는 묘수보다 적고, 씨고구마처럼 괴근에 의해 공급되는 양분도 없으므로, 본밭에 심기 위해 묘를 자를 때는 싹자르기 3~4일전과 싹을 자른 후에 묘상 1평(3.3㎡)당 요소비료 40~50g을 물 5ℓ정도에 녹여 살포하면 10~15일 간격으로 묘를 자를 수 있고, 새로 자라는 싹의 생육도 좋아지는데, 요소에서 발생되는 가스피해가 없도록 터널을 벗겨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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