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마트팜 선배들의 성공노하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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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아름채소밭 작성일17-06-29 13:22 조회5,959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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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팜 선배들의 성공노하우
스마트 팜 유형별 선도농가 사례집 발간
식약일보 | 입력 : 2016/08/18 [15:05]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이동필, 이하 농식품부)는 스마트 팜 선도농가 60곳의 성공노하우와 생생한 조언 등을 담아 『현장에서 전하는 스마트 팜 유형별 선도사례』 책자를 발간했다.
이 사례집은 스마트 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나 도입 초기의 농가들이 선도농가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고자 제작되었으며,
농업인들이 자신의 여건과 비슷한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선도농가들을 품목, 규모, 시설수준에 따라 11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소개했다.
예를 들어, 소규모 간편형의 한아름채소밭농원 농장주 최 씨(64세)는 만차랑단호박 모종을 생산하는 온실(990m²)에 단순제어기능 위주로 스마트 팜을 도입한 후, 늘어난 여유시간에 가족여행도 가고 자기계발을 하는 등 삶의 질이 높아졌다.
중규모 지능형의 사천 토마토팜 농장주 김 씨(42세)는 귀농 7년차의 젊은 영농인이지만 스마트 팜을 도입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온실(4,290m²)을 관리하게 되면서 수확량은 늘고 비료 사용량과 인건비는 줄어 소득이 63.6% 증가했다.
농가마다 스마트 팜 도입목적과 기기 활용능력 등이 다르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실제 사례를 참고하여 여건에 맞게 꼭 필요한 장비만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 것이다.
특히, 선도농가별로 벤치마킹 포인트를 제시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보다 피부에 와 닿게 구성했다.
농가 유형과 도입장비, 투자비용 및 그에 따른 소득향상 등의 효과와 전문가가 분석한 성공요인까지 한 눈에 보이게 정리하는 한편,
선도농업인들에게 직접 들은 도입계기와 자신만의 운영노하우, 도입하고자 하는 농가에 해주고 싶은 조언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.
샤론농원 농장주 한 씨(67세)는 스마트 팜 도입 전에 다양한 교육과 타 농가 견학 등을 통해 준비한 덕분에 자신의 농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팜을 도입할 수 있었다며 치밀한 사전준비를 당부한다.
현농장의 김 씨(56세)는 처음부터 욕심 부리지 않고 여건에 맞게 단계별 투자를 한 것이 성공요인이었다고 자평하며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.
능성농원을 운영하는 양 씨(60세)는 컴퓨터를 잘 다룰 줄 몰랐지만 스마트 팜을 도입한 후 끊임없이 공부하고 주변 농가들과 정보공유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식이 늘었다며 무엇보다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.
책자 뒷부분에는 스마트 팜 관련 정책사업과 다양한 자금조달방법, 교육일정 및 스마트 팜 기기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스마트 팜을 도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아 총 310페이지로 제작했다.
농식품부는 이 사례집 2천부를 전국의 시·군·구(215곳) 및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(10곳) 등을 통해 배포하는 한편, 각종 설명회와 박람회 및 스마트 팜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.
또한, 책자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팜 대표홈페이지(www.smartfarmkorea.net) 자료실에 전자파일을 게재하고, 책자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도 전개할 계획이다.
8월 19일부터 25일까지 농식품부 페이스북 및 블로그와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실의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참여를 통해 경품과 함께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.
농식품부 남태헌 창조농식품정책관은 “스마트 팜 유형별 선도 사례집을 통해 그동안 농업인들이 스마트 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도입을 주저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히며, “유형별 선도농가 벤치마킹은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자신의 스마트 팜을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”이라고 전했다.
또한 “스마트 팜이 과연 무엇인지, 어떻게 해야 제대로 도입해서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려주는 이 사례집을 통해 앞으로 스마트 팜이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,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“고 덧붙였다. 오승훈 기자
스마트 팜 유형별 선도농가 사례집 발간
식약일보 | 입력 : 2016/08/18 [15:05]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이동필, 이하 농식품부)는 스마트 팜 선도농가 60곳의 성공노하우와 생생한 조언 등을 담아 『현장에서 전하는 스마트 팜 유형별 선도사례』 책자를 발간했다.
이 사례집은 스마트 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나 도입 초기의 농가들이 선도농가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고자 제작되었으며,
농업인들이 자신의 여건과 비슷한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선도농가들을 품목, 규모, 시설수준에 따라 11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소개했다.
예를 들어, 소규모 간편형의 한아름채소밭농원 농장주 최 씨(64세)는 만차랑단호박 모종을 생산하는 온실(990m²)에 단순제어기능 위주로 스마트 팜을 도입한 후, 늘어난 여유시간에 가족여행도 가고 자기계발을 하는 등 삶의 질이 높아졌다.
중규모 지능형의 사천 토마토팜 농장주 김 씨(42세)는 귀농 7년차의 젊은 영농인이지만 스마트 팜을 도입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온실(4,290m²)을 관리하게 되면서 수확량은 늘고 비료 사용량과 인건비는 줄어 소득이 63.6% 증가했다.
농가마다 스마트 팜 도입목적과 기기 활용능력 등이 다르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실제 사례를 참고하여 여건에 맞게 꼭 필요한 장비만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 것이다.
특히, 선도농가별로 벤치마킹 포인트를 제시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보다 피부에 와 닿게 구성했다.
농가 유형과 도입장비, 투자비용 및 그에 따른 소득향상 등의 효과와 전문가가 분석한 성공요인까지 한 눈에 보이게 정리하는 한편,
선도농업인들에게 직접 들은 도입계기와 자신만의 운영노하우, 도입하고자 하는 농가에 해주고 싶은 조언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다.
샤론농원 농장주 한 씨(67세)는 스마트 팜 도입 전에 다양한 교육과 타 농가 견학 등을 통해 준비한 덕분에 자신의 농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팜을 도입할 수 있었다며 치밀한 사전준비를 당부한다.
현농장의 김 씨(56세)는 처음부터 욕심 부리지 않고 여건에 맞게 단계별 투자를 한 것이 성공요인이었다고 자평하며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.
능성농원을 운영하는 양 씨(60세)는 컴퓨터를 잘 다룰 줄 몰랐지만 스마트 팜을 도입한 후 끊임없이 공부하고 주변 농가들과 정보공유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식이 늘었다며 무엇보다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.
책자 뒷부분에는 스마트 팜 관련 정책사업과 다양한 자금조달방법, 교육일정 및 스마트 팜 기기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스마트 팜을 도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아 총 310페이지로 제작했다.
농식품부는 이 사례집 2천부를 전국의 시·군·구(215곳) 및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(10곳) 등을 통해 배포하는 한편, 각종 설명회와 박람회 및 스마트 팜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.
또한, 책자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팜 대표홈페이지(www.smartfarmkorea.net) 자료실에 전자파일을 게재하고, 책자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도 전개할 계획이다.
8월 19일부터 25일까지 농식품부 페이스북 및 블로그와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실의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참여를 통해 경품과 함께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.
농식품부 남태헌 창조농식품정책관은 “스마트 팜 유형별 선도 사례집을 통해 그동안 농업인들이 스마트 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도입을 주저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히며, “유형별 선도농가 벤치마킹은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자신의 스마트 팜을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”이라고 전했다.
또한 “스마트 팜이 과연 무엇인지, 어떻게 해야 제대로 도입해서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려주는 이 사례집을 통해 앞으로 스마트 팜이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,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“고 덧붙였다. 오승훈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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